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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Day

[기념일]세계 고양이의 날 International Cat Day

by 학도 HAGDO 2023. 8. 8.

 

세계 고양이의 날(International Cat Day)

오늘은(8월 8일) 세계 고양이 날입니다. 세계 고양이 날은 세계적인 기념일로 2002년 국제 동물 애호 기금(IFAW·International Fund for Animal Welfare)에서 고양이를 기념하고자 만든 날입니다. 또 고양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유기한 고양이나 길고양이 입양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기도 합니다. 국제 동물 애호 기금(IFAW)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복지 운동단체입니다.
유기 동물 구조는 물론 캐나다에서 북극곰 사냥 금지 운동을 끌어낸 단체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고양이의 건강과 복지 및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1958년에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세계 고양이 보살핌(International Cat Care)이 기념일을 관리합니다.

 전 세계의 많은 고양이 집사님들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이 되면 각종 SNS 등에 해시태그(#WorldCatDay)를 달고 귀엽고 깜찍한 고양이 사진을 게재하면서 ‘세계 고양이의 날’을 축하합니다. 또 세계 고양이의 날에는 유기한 고양이나 길고양이 입양을 촉구 및 독려하는 행동도 이뤄지며, 관련 업계들에서는 고양이용품을 특가로 내놓는 행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한편 , 각 나라들 마다 고양이의 날을 따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미국은 10월 29일 -러시아는 3월 1일 -일본은 2월 22일 등으로 '고양이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고경원 작가님이 2009년에 9월 9일을 고양이의 날로 정한 바가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의 목숨이 9개'라는 속설에서 착안하여 아홉 구(九)와 오랠 구(久)의 음을 딴 것입니다. 특히 영국과 미국에 서는 검은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없애자는 취지로 별도의 '검은 고양이의 날'까지 제정해 기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인류의 오랜 친구이자 많은 도움을 준 고양이를 기념하며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양이를 돕고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알고자 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양이 보호 협회는 '한국 고양이 보호 협회'  https://www.catcare.or.kr/로 주요 활동으로는 유기 고양이 및 길고양이들의 TNR( "Trap-Neuter-Return"의 약자로서, 편하게 "함정-중성화-반환"입니다. 이는 유기 고양이 및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입니다. TNR은 고양이를 잡아다가 중성화 수술을 시킨 후에 원래의 생활지로 다시 돌려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고양이의 번식을 제한하고 유기 고양이의 수를 줄이는 데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입니다.

보통 고양이는 1년에 최대 3번이나 임신 및 출산합니다. 이로써 2~3마리이던 길고양이 및 유기 고양이가 50여 마리까지 증가하는데 고작 2년~3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개체수가 증가하면 잦은 영역싸움, 발정 소음 증가는 물론 허피스, 범백바이러스 등 전염병과 질병 감염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암컷은 잦은 출산과 임신으로 영양분이 체내에 축적이 되지 않아 점점 마르고 허약해집니다. 그리하여 TNR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좋은 방안입니다.

보통 캣맘 캣대디의 활동은 유기된 고양이 및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TNR까지 도 책임지는 진정한 돌봄의 실천이 필요하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의 반려 동물의 인식이 변화해야 할 시기입니다.

매년 버려지는 반려 동물의 숫자가 10만 마리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중 입양으로 이어지지 않고 안락사(살처분)되는 동물의 숫자가 더 많은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반려동물을 버리는 것도 나쁘지만 그저 귀엽다고 편하게 '구입'하는 것도 생명을 사랑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생명을 사고파는 애완동물 가게와 번식공장은 사라져야 합니다.  

 

 

반려동물을 입양 후 동물등록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국가 동물 보호 정보 시스템 https://www.animal.go.kr/front/index.do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동물보호 상담센터 1577-0954 시스템 문의 054-810-8626 ,8627 상담시간 : 평일 09:00 ~ 18:00

www.animal.go.kr

또 구조 하신 동물이나 분실하시면 위에 국가 동물 보호 정보 시스템에 접속하시어 신고 및 확인하시면 빠르고 처리될 것입니다.

 

또 반려 동물을 입양 계획이신 분들은 아래의 내용 생각 및 확인 후 

입양 전 진지하게 점검해야 할 체크리스트

-반려동물을 맞이할 환경적 준비, 마음의 각오는 되어 있습니까?
-개, 고양이는 10~15년 이상 삽니다. 결혼, 임신, 유학, 이사 등으로 가정환경이 바뀌어도 한번 인연을 맺은 동물은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까?
-모든 가족과의 합의는 되어 있습니까?
-반려동물을 기른 경험이 있습니까? 내 동물을 위해 공부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아플 때 적절한 치료를 해주고, 중성화수술(불임수술)을 실천할 생각입니까?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짊어질 의사와 능력이 있습니까?
-우리 집에서 키우는 다른 동물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습니까?

 

입양 시 일부 경비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

-시·군·구청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 중 공고한 지 10일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일반인에게 분양할 수 있습니다.
-입양 보호시설에 미리 전화로 문의하시고,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방문 일시 등을 예약합니다.
-입양 시 신분증 복사본 2장과 필요한 반려동물 물품을 준비하고 보호시설을 방문해 입양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입양 보호시설에는 신청자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미성년자에게는 반려동물을 분양하지 않습니다. 분양을 원하는 미성년자는 부모님의 허락을 얻어 반드시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야 합니다.

 

위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국가동물 보호 정보 시스템에 확인 및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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